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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으로 말미암아 진료실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 사용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활용 행태를 연출중이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회사인 오길비 커먼헬스는 최근 국내 종합병원 및 개원가 의사 총 321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사의 디지털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국내 의사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70%로,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 PC는 30%,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모두를 보유한 의사는 21%였다.
국내 의사들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정보검색 및 이메일 활용 시간은 하루평균 2시간 20분으로 조사됐다. 그 중 스마트폰은 2시간 10분, 태블릿 PC는 1시간 40분이었다.
응답자의 70%는 이 시간동안 학술 및 업무 목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진료나 환자상담 중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다고 응답한 의사는 33%에 달했으며 태브릿 PC를 이용해 환자상담에 활용한다고 응답한 의사도 23%나 됐다.
디지털 기기별 업무 용도 사용률을 비교한 결과 데스크탑이 76%였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경우도 77%와 71%로 집계돼 새로운 매체의 업무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의 등장은 의사와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대화 현장도 바꿔 놨다.
지난 3개월 간 한번이라도 제약회사의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영업사원의 태블릿 PC를 통한 e-디테일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88%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의사 웹포털을 통한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321명 중 남성 84%, 여성 16%였다.
나이는 30대 47%, 40대 41%, 50대 이상 12% 순이었고, 전공과는 내과(24%), 가정의학과(22%), 외과(14%), 소아과(8%), 산부인과(10%)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