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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체형 맞는 수술법 택해야"
오세원 전문의 "전문의 상담 중요"
[ 2012년 03월 03일 17시 27분 ]

가슴성형을 받고 싶은 여성이라면 사이즈에 집착하기보단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오세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국내 여성들의 몸이 점차 서구화돼 가고 있지만 무작정 가슴을 크게 확대하는 수술은 지양해야 한다"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수술법과 가슴 사이즈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전문의에 따르면 최근 식염수 보형물보다 코헤시브젤을 수술에 많이 사용한다. 코헤시브젤은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며,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촉감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 자세에 따라 가슴이 퍼지는 느낌까지 표현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 겨드랑이 절개나 유륜 절개로도 술이 가능하다.

 

가슴확대 수술은 신체 어느 부위를 절개하는가에 따라 수술법이 나뉜다. 부작용으로는 혈종과 감염, 유방 삽입물의 하수나 돌출, 유방하수, 피막구축, 비대칭, 유두감각이상, 찌그러진 유방이 있다. 

 

유방 밑 주름 절개법은 수술시간이 짧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수술 후 유방 모양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누웠을 때 흉터가 눈에 띄기 쉽다.

 

유두주위의 짙은 색깔의 유륜에 2-3cm를 절개해 보형물 백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수술흉터가 작게 남지만 수술 시야가 좁아져서 수술에 어려움이 따른다. 일시적인 감각 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겨드랑이 절개법은 겨드랑이 주름진 곳, 겨드랑이 털이 있는 부위를 절개한 후 유방 아래 있는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이 까다롭지만 겨드랑이 피부를 통해 보형물을 집어넣는 것이 흉터를 감추기 쉽다. 가슴이 더 자연스러우며 부드럽다. 피막구축 발생률이 낮고, 유선조직을 건드리지 않아 감염 우려 또한 적다.

 

수술 후 삽입한 물질이 가슴위로 밀려 올라가는 경우가 가끔 있어 겨드랑이 부위에 압박고정이 필요하다.

 

배꼽절개법은 내시경으로 포켓을 벗겨내고 멀리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오세원 전문의는 "가슴에서 먼 곳에 흉터가 남지만, 정확한 포켓박리를 하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로 식염수백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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