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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균 신임회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의사회장에 허정균 現 부회장이 추대됐다. 임기는 3년이다.
마포구의사회는 2일 열린 '제55차 정기총회'에서 허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허정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질책보다는 관심, 비난보다는 사랑을 달라"며 "모든 일을 얼굴 맞대고 처리하다 보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김대근 전임 회장은 "의료계가 점점 어려워진다면 의사회도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위기론을 설파했다.
김 전 회장은 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파벌과 경제적 비용을 줄이면서 대표를 뽑겠다는 취지가 성공할지 의심스럽지만 규칙에 맞게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마포구의사회는 5명의 선거인단을 배정받았지만, 6명의 후보가 출마해 1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동대문醫 윤석완 회장 연임
동대문구의사회도 같은 날 '제53차 정기총회'를 열고 윤석완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윤 회장은 "3년 전보다 의료계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 의료분쟁조정법 등 분노할 만한 제도가 기다린다"며 "여성의 섬세함을 부각해 회원에게 봉사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안건으로 의약분업 재평가 후 선택분업,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채택했다. 선거인단은 9명의 출마자 중 6명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