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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행되는 유소아 급성중이염은 올 9월,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내년 연말 그 결과가 각각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유방암'과 '유소아 급성중이염항생제'의 적정성평가 항목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유소아 급성중이염 평가는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중비화농성중이염에는 항생제 사용의 이점이 없다고 보고한 연구결과가 있을뿐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는 유소아 중이염에 대한 진료지침이 개발된데 따른 조치다.
주상병 또는 제1부상병으로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이 대상이다. EDI 또는 디스켓으로 청구한 사례에 한하며 서면 청구기관은 제외된다.
평가대상자는 15세 미만으로 △6개월 미만 △6개월 이상~만2세 미만 △만2세 이상~만7세 미만 △만7세 이상~만15세 미만 등 환자 연령구간별로 구분해 산출한다.
대상 약제는 외래 원내 투여된 주사형 항생제 및 원외처방 항생제와 외래 원내 투여된 주사형 및 원외처방 부신피질호르몬제다. 평가자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외래 청구 명세서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포함한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대상으로 요양기관별 기관단위 평가를 거쳐 평가지표별 전체 결과 및 종별ㆍ기관별 결과를 산출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해 9월 공개할 예정이다.
유방암 다른 암 종과 비교해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의 적정성 평가 대상은 진료를 청구한 모든 기관으로 올 7월부터 12월 진료분이다. 대상 환자는 한국표준질병분류 C50으로 청구한 건으로 건강보험, 의료급여를 포함한다.
청구명세서와 의무기록에 근거한 조사표 등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구성 등 요양기관 현황 △환자평가, 통증, 가족력, 진단검사 등 수술 전 관련 정보 △유방암수술, 수술의 안전성 평가 △검사, 병리보고, 암병기 기록 등 수술후 관련 정보 △항암 및 항구토제 투여, 방사선치료 등이 평가된다.
조사 방법은 청구명세서를 이용해 평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웹 기반 수집시스템을 이용해 평가자료를 수집한다. 조사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 건 중 표본을 추출하고 의무기록을 대조 확인한다.
평가기준은 국내외 문헌고찰 및 관련 분야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를 통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평가지표를 선정한다. 온라인 의견수렴 후 자문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자료수집, 6월 신뢰도 점검을 거친 후 연말 평가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요양기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작년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여러 영역에서 의료기관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조·과정·결과 등 진료전반에 대해 올해 다각적으로 검토·보완하는 작업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