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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아주대 이국종 외상치료팀이 함께한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프로젝트가 순항중 이다.
경기도는 공사장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은 이 모씨를 4일 소방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이국종 교수팀이 수술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 모씨는 3일 서울 한 공사장에서 추락해 지혈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골반골절과 내부 장기손상을 입었다. 이에 서울시내 몇몇 병원이 치료불가 판정을 내려 아주대병원으로 가게 됐다.
경기도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사고당일 1시간 만에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으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수술 끝에 일단 위기를 넘겼다.
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은 “24시간 대기 중인 이국종 교수팀과 즉각 출동이 가능한 경기소방항공대가 협력해 휴일에도 생명을 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위험한 야간비행을 무릅쓰고 환자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경기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이 빛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4월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협약을 맺고 중증외상환자 이송시스템을 갖춘바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로 살린 환자는 30여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