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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최근 유럽위원회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 단독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현재 표준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번 승인은 30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브스의 단독요법 효능과 내약성을 평가한 여러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 가브스는 혈당 관리 측면에서 유의한 개선과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또한 체중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혈당 위험도 매우 낮았다.
회사 측은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수 백만 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브스는 한국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 걸쳐 90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미 유럽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해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다른 당뇨병약과 병용하는 요법을 승인 받은 바 있고 국내에서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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