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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 | “지름길 연연 않는 우직함의 지혜를 펴겠다”는 취임사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 개청 이래 첫 내부승진 청장에 취임한 이희성 청장[사진]은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운영 방향으로 ‘안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희성 청장은 “끝을 맺지 못하는 무의미한 새로운 시도 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정책 사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식약청이 맡고 있는 정책들이 너무 많다”며 “차분하게 당면 현황을 분석해 식약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성 청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분야 정책과 관련한 비전을 밝히면서 의료계의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청장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혹은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되는 대상 품목은 500여 개 정도 될 것이며 분류 전환에 따른 품목비율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성 청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관리영역이 애매한 제품이 등장하는 등 국민 입장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부처간 협력을 비롯한 적극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식약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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