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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원을 앞두고 각종 장비를 들여놓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
근로복지공단은 이 곳을 단순한 재활치료 제공만이 아닌 전국 산재지정병원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 분야에 차별성을 둘 방침이다.
병원은 직업사회재활센터, 수중재활치료센터, 재활전문치료센터, 재활전문진료센터 등 4개 전문센터와 척수손상클리닉, 욕창과 화상 클리닉, 뇌(중추신경)손상 클리닉, 마취통증 클리닉, 근골격계재활 클리닉, 심장재활 클리닉, 성(性)재활 클리닉, 심리재활 클리닉 등 8개 재활전문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화되고 집중화된 재활전문치료 제공
산재환자와 일반인들에게 전문화되고 집중화된 재활전문치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근로복지공단은 대구산재병원을 다양한 산재환자 재활치료와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터전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구본건 이사는 “좋은 시설과 장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임상연구를 통한 산재재활 분야의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면서 “2012년, 2014년, 2015년, 2014년 이후로 구분된 단기·중기·중장기·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산재병원은 2012년 안에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수가를 개발해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다음, 전국의 산재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새로운 재활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수가를 개발한 뒤 오는 2014년까지 평가를 통해 환자 상태 및 특성에 맞는 치료방향과 목표를 설정해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대구대학교·경북대학교와 함께 마련키로 했다.
산재재활표준 진료시스템 개발 추진
대구산재병원이 2015년까지 시행할 중장기 전략은 산재재활표준 진료시스템의 개발이다. 대구병원 및 7개 산재병원의 재활전문센터 임상자료를 활용해 산재재활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대구서 적용한 뒤 전국 5500여 곳의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수가와 평가기준, 표준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추진할 2014년 이후 장기 계획은 선진국 재활제도와 산재병원의 운영체계를 철저히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재활병원의 선진 재활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진 재활제도 운영 기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구본건 이사는 “선진재활치료기법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각종 연구로 국내 재활치료계를 리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