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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진료를 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전성훈 교수 |
서울아산병원이 농어촌 출신 직원들의 고향을 찾아 무료 건강검진과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펴는 ‘내 고향 행복 플러스’ 캠페인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아산병원 임직원 30여 명은 2012년 첫 방문지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조손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마을주민 12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생필품 전달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2011년 경기도 이천, 강원도 홍천, 전라남도 진도, 충청북도 충주, 경기도 여주에서 펼쳐진 이 캠페인은, 직원의 고향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 첫 무료 검진이 실시된 죽산농협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워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에 대한 정밀 검사 및 추가 치료 계획이 논의됐다.
서울아산병원 허준영 사회복지팀장은 “지난해 내 고향 순회진료를 다녀본 결과 직원들이 우리 병원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은 물론 일하기 좋은 일터라는 믿음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지속적인 순회진료를 통해 행복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