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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일산백병원 응급치료 개념도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최근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운영주체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을 선정했다.
개성공단 응급의료시설은 공단 활성화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12월 완공을 목표로 1487㎡ 규모의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별관에 들어서게 된다.
의사ㆍ간호사ㆍ응급구조사 등 10명 안팎의 상근 의료진과 10개 병상이 갖춰질 예정이며 주 이용자는 현지 입주한 남측 관계자들이지만 약 5만명에 달하는 북측 근로자들도 응급상황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성공단 측은 "위탁운영사업자 공모에 총 4개 기관이 응모했다"며 "입ㆍ출입이 제한된 특수성과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능력,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해 2차례 심사한 결과 일산백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시영 원장은 “개성공단내 의료시설 위탁운용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경기서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써 위상을 제고했으며 이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향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위ㆍ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의료시설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인제의료원 백낙환 이사장이 남북통일 염원을 담아 건립한 병원으로 현재도 개성공단 내 근로자 응급환자 발생시 후송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