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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까지 마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을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 시행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병기에 따라 40~70%로 높지만 수술 후 항암요법까지 마친 후에는 추가 치료법이 없어 사망률을 낮추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암을 절제한 후 보조 항암요법을 완료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절제 및 잔여 암세포 제거 후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암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시켜 재발과 전이를 차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의학원 연구센터 양광모 센터장은 “임상시험을 통해 추가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 폐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원 연구센터는 이번 연구를 위해 수지상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기술과 암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획득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방사선 치료 기술을 이용해 수지상세포의 암 정보 획득 능력을 높임으로써 암 특이적 T-세포 면역체계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또, 지역 대표 바이오 제약기업인 (주)바이넥스를 통해 연구결과에 대한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의학원장은 “이번 임상연구는 기초연구-임상연구-실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최초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향후 2~3년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는 의학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051-720-584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