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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는 세계 최초로 진폐 진단용 표준 디지털영상을(Korean Standard Digital Image for Pneumoconiosis, KoSDI) 개발했다.
연구소가 설립된 2006년에 시작해 지난 2011년 개발을 완료한 이 표준 영상은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같은 해 SCI 저널인 JKMS (Journal of Korean Medicine Science)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소는 이 영상을 국내외 해당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진폐 영상 소견의 국제분류법 및 표준 영상을 개발해온 국제노동기구마저도 2011년에야 디지털영상에 해당 부분을 추가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사진 22장을 디지털화한 것에 불과해 영상정보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소에서 이번에 개발한 표준 디지털영상은 처음부터 디지털장치로 촬영한 원천 영상인데다 국제노동기구가 제작한 22영상보다 많은 120영상이 담겨있어, 진폐증 진단에서 활용도가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