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이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김관민 교수[사진]를 영입하면서 흉부외과의 부족한 틀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김관민 교수 영입은 지난 2010년 폐와 식도암의 명의 성숙환 교수가 가톨릭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발생했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14일 분당서울대병원 한 고위관계자는 “김관민 교수가 3월1일부터 출근해 흉부외과의 틀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관민 교수 영입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 설득시킨 것”이라면서 “김 교수가 모교로 돌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의료진 완벽 세팅으로 수술 성공률 제고"
1여년의 기간 동안 공석이었던 성숙환 교수의 자리를 김관민 교수가 대신하면서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기대로 가득 차 수술 성공률 제고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분당서울대병원의 폐암 수술 예후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1기 폐암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87.9%에 있다. 국내 1기 폐암 치료 성적이 70%, 일본의 경우가 80%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놀라운 수치다.
1기 폐암의 중증도에 따라 1A와 1B로 구분하는데 1A 폐암의 5년 생존율은 92.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센터의 2012년도 활약상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