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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 아니라 난임이죠. 아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기의 차이 일뿐이죠.”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터 양광문 센터장[사진]은 17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불임은 아기를 못 갖는 것이고 치료를 받고 임신을 할 수 있다면 난임”이라면서 “불임이라는 단어보다는 난임이라는 단어가 맞을 것이며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높은 임신율 유지와 치료에 의한 자연임신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외국인 발길 부쩍 늘어"
그래서일까. 최근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터를 찾는 외국인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아이소망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환자는 2010년 217명에서 2011년 634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미국의 불임환자들이 많다. 의료가 취약한 국가와 의료가 발달했지만 의료비가 비싼 국가의 환자들이 제일병원 외국인전용 불임클리닉을 찾고 있다.
양광문 센터장은 “최근 외국인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면서 “해외환자 유치라는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일병원만의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센터장은 “우리병원은 산부인과 중에서 3차 의료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타병원에서 실패한 환자들이나 질환으로 인한 습관성 유산 등 고위험군 환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임신율이 높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시험관아기 보다는 치료에 의한 자연임신을 선호한다는 것과 자타가 공인하는 산과와의 협진이 최대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불임분야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10명의 전문 의료진과 20여명의 연구진, 30여명의 전문 간호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임의 정확한 원인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양광문 센터장은 “습관성 유산 클리닉, 자궁내막증 클리닉, 난소기능 보존 클리닉, 다낭성 난소 클리닉 등 그 분야가 질환별로 세분화 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남성 불임환자 임신 성공률도 타의 추종 불허"
제일병원은 1985년 민간병원 최초로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 이후 아시아 최초 동결수정란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과 대한민국 최초 미세조작술 이용 정자의 숫자가 극히 적은 남성불임 환자에서 수정 및 임신성공, 남성불임환자 고환 조직에서 정자채취 후 시험관아기 임신성공 등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불임센터다.
수정된 배아를 착상 전 미리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병 유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불필요한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인 착성전유전진단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동결보존 기술을 이용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의 임신능력을 보존하는데 앞장 서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최초로 남성의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와 염색체 이상에 의한 남성 불임환자에게도 임신을 성공시키는 등 남성불임에 관해서도 최고의 업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