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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759개 직업 중 고소득 전문직으로 알려진 의사의 직업만족도가 44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의사는 12위로 비교적 수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이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759개 직업에 종사하는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직무만족도를 비롯해 사회적 기여도와 업무 환경, 시간적 여유, 정년 보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초등학교 교장이 21점 만점에 17.8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7.6점으로 성우가 차지했고 상담전문가, 신부, 작곡가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교수가 7위, 대학총장이 14위에 오르는 등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 20개 가운데 교육 분야가 5개를 차지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작곡가와 국악인 등 4개의 직업이 20위권에 들었다.
또한 만족도 상위 20위 안에는 상담전문가, 놀이치료사, 웃음치료사 등 행동ㆍ심리 컨설팅 분야 직업과 성우, 아나운서처럼 방송 분야 직업들도 포함됐다.
반면 선호 대상으로 알려진 의사는 44위, 변호사는 57위에 머물렀고, 국회의원은 만족도 순위에서 73위에 그쳤다. 이 밖에도 교사는 90위, 프로골프선수는 96위, 애널리스트는 100위를 각각 차지했다.
759개 직업 중 가장 만족도가 낮은 직업은 ▲노점 및 이동판매원 ▲주차관리ㆍ안내원 ▲선박갑판원 ▲고무ㆍ플라스틱제품 조립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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