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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대학병원 최초 국제인증을 선언한 건양대학교병원이 인증 준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미국 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는 JCI 토마스 박사를 비롯한 3명의 컨설턴트들이 14개 영역 1216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진료, 의료장비 수준, 감염, 환자권리 등 병원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했다.
컨설팅 총평결과 각종 규정관리, 환자관리, 약품관리, 효과적인 의사소통 정책 등에 대해 체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의도 이뤄졌다.
병원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진료과와 부서별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 중순에 본격적인 JCI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컨설팅 총 책임자인 토마스 박사는 “대부분 병원들이 약 2년을 준비하는데 건양대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JCI 인증 기준에 맞는 원칙을 재정비해 국제적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