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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식에 비해 고지방식을 하는 남성에서는 정자수가 43%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산부인과 질 애트먼(Jill A. Attaman) 교수는 불임센터를 찾은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Human Reproduction에 발표했다.
남성의 불임증 원인에 대한 연구보고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일부에서 지적되는 금연, 음주, 약물의 과잉섭취 등의 관련성도 확실하지 않다.
애트먼 교수는 2006년 12월~10년 8월에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불임센터를 찾은 남성 가운데 무정자증 등을 제외하고 18~55세 가운데 정관절제술을 받지 않은 99명을 대상으로 파일럿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자 99명의 정자 질 및 음식섭취에 관한 데이터를 모은 다음 대상자의 주요 배경은 평균 36.4세, 백인 89%, 과체중 또는 비만 71%, 흡연력이 없는 경우가 67%였다.
섭취 열량 속의 평균 지방 섭취율에 따라 낮은 군(평균 지방섭취율 26%, 범위:19~26%), 중간 군(32%, 30~33%), 최고군(37%, 34~44%) 등 3개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은 32~34명.
최저군과 최고군을 정자수 및 정자농도 등으로 비교한 결과, 최고군에서 총 정자수는 43%, 정자농도는 38%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트먼 교수는 분석 전 데이터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평균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서 정자의 정상형태가 많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해 보기로 했다.
섭취 열량 속 평균 오메가3 지방산 섭취율에 따라 3등분하여 최저군과 최고군 간의 정자 형태율을 검토한 결과, 최고군에서는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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