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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여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센터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장비와 의료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22일 러시아 연해주의 겔쩨르 보리스 모자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을 초청한 가운데 명지병원에서 개최한 실무회의에서 결정됐다.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들어설 예정으로, 규모는 기존의 1000㎡에서 1600㎡로 확대하고 MDCT외에 MRI까지 갖추기로 했다.
또 규모 확대에 따라 의료진 수도 늘릴 계획으로,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및 병리사, 방사선사 등 모두 4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실무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27일 명지병원 대표단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시설공사 및 장비도입, 교육 및 훈련 등의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명지국제검진센터는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0차 APEC(아시아 · 태평양 경제협력체) 이전인 오는 8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김세철 병원장은 “선진화된 의술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병원 경영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춘 통합의료시스템을 이식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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