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협회장 선거 과열…후보 단일화 가능할까
서울시병원회 소속 3명 출마 '혼전'…원로들 중재 나서
[ 2012년 03월 25일 20시 00분 ]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동일 지역회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내분의 분위기마저 연출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은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 서울대윤병원 김윤수 원장,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 등 5명.

 

이 중 김윤수 원장[左]과 이상호 이사장[中], 홍정용 이사장[右]은 동일 지역회인 서울시병원회 소속 회원이자 임원이다. 즉 한지붕 아래 3명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동일 직역에서 단일 후보를 추대, 병원협회 회장 선출에 세몰이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내부적으로 선거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김광태, 유태전 명예회장 등 서울시병원회 원로들이 중재에 나섰다. 모양새로나 조직을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보자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최종 단일화가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실제 서울시병원회는 최근 긴급이사회를 갖고 병원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단일화를 위해 이사진들이 투표를 진

행, 現 김윤수 회장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홍정용 부회장이 이에 불복, 출마 결심을 굽히지 않으면서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다시 한번 단일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6명의 후보가 출마, 혼탁 양상을 벌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단일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전국 조직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시병원회가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단일화 작업을 본격 진행키로 했다.

 

단일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각 후보별 추천인들이 모여 상의하고, 내달 후보자 등록 전까지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홍정용 부회장은 후보 단일화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 녹록찮은 상황을 예고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가 긴급이사회나 정기총회에서 다뤄져야 할 안건인지 모르겠다”며 “병협회장 선거 출마는 엄연히 개인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4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지며 임시의장인 현직 회장을 제외한 전형위원 40명이 투표로 결정한다.

 

지역별 전형위원은 ▲서울시 3명 ▲부산시 2명 ▲경기도 2명 ▲인천시 1명 ▲대전·충남 2명 ▲충청북도 1명 ▲강원도 1명 ▲제주도 1명 ▲대구·경북 2명 ▲울산·경남 2명 ▲광주·전남 2명 ▲전라북도 1명 등이다.

 

직능별로는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 2명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8명 ▲대한중소병원협의회 5명 ▲국립·시립·도립, 지방의료원연합회 2명 ▲대한정신병원협의회 1명 ▲대한노인병원협의회 1명 ▲한국의료재단연합회 1명이다.

 

지역별 전형위원 수는 최근 2년 간의 회비 납부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중소병원장 4파전 유력 병원협회 새 수장
병협회장 선거 투표권 13→40인 대폭 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