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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생물종의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 세포분열을 할 때마다 짧아져 암발생 및 수명 단축이 일어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심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됐다.
덴마크 연구팀은 텔로미어 길이가 짧으면 심근경색, 허혈성심질환, 조기사망 위험을 일으킨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입증해 보기로 했다.
연구팀은 우선 Copenhagen General Population Study와 Copenhagen City Heart Study 참가자 총 1만 9,838명의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했다.
19년간 추적해 텔로미어 길이와 심근경색, 허혈성심질환, 조기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추적기간 중에 929명이 심근경색, 2,038명이 허혈성심질환을 일으키고 4,342명이 조기에 사망했다. 텔로미어 길이는 남녀 모두 나이가 들면서 직선적으로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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