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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가 그동안 진출이 활발하지 못했던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도로 올해 5월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개최되는 ‘신흥시장 의료기기 수출 로드쇼’를 통해 동유럽 시장 수출기반 확대 및 기술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동유럽 업체들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으나 그간 동유럽 시장 진출이 활발하지 못했다.
KOTRA는 의료기기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올해 5월 7일부터 닷새간 국내 15개 의료기기 업체들과 함께 수출상담회, 현지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을 열고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업체들이 로드쇼를 펼칠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는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2012년 7월 EU가입을 앞두고 있어 의료장비 시장이 3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품등록 간소화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수출이 용이해져 치과기기나 환자감시모니터링장치, 심전계 등 국산
제품 수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평가되는 시장이다.
루마니아는 의료기기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로 정부차원에서 매년 GDP의 5%를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 의료기기 업체들과 협력해 국내 업체들에게 현지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국산 기술 설명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지 바이어와 업체를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한 네트워킹 및 통역 등도 제공한다.
KOTRA 관계자는 “크로아티아의 경우 치과기기, 심전계 등이 유망하고 루마니아의 경우에는 외과 수술용 의료기기가 유망 품목”이라면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품목의 경우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드쇼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KOTRA 지식서비스사업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