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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법은 개인이 특정 정치인에게 300만원 이상 후원할 경우 그 내역과 이름, 주소, 직업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2011년에는 의사들이 어떤 국회의원에게 기부를 많이 했는지를 알아봤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 기부자 및 모금액 등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사가 국회의원에게 연간 300만원 이상 기부한 금액은 총 1억3720만원이다.
이중 새누리당 조문환 의원이 의사 6명에게 총 2900만원을 기부 받아 의사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국회의원 자리를 차지했다. 조 의원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다.
조문환 의원은 서울 강남구, 부산 동구ㆍ사하구ㆍ해운대구, 경남 김해, 대구 중구 등 전국 의사들에게서 기부를 받았다.
부산 사하구 정 모 의사, 부산 동구 양 모 의사, 서울 강남구 박 모 의사, 대구 중구 오 모 의사가 기부금액 상한선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그 다음으로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 천정배(안산 단원갑), 김영록(해남 완도ㆍ진도) 의원이 총 1000만원을 후원받아 뒤를 이었다.
이들 역시 해당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남 여수ㆍ목포, 서울 강서구, 대전 동구, 서울 강남구 등 의사들에게서 기부를 받았다.
그러나 같은 의사출신인 새누리당 신상진, 안홍준, 정의화 의원은 의사로부터 고액기부금을 받지 못했다.
의사들이 많이 기부한 정당은 새누리당이 922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통합당이 4000만원, 자유선진당 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국회의원에게 300만원 이상 기부한 총 금액은 52억7000만원이며 가장 많이 기부받은 의원은 2억1330만원을 받은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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