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허위 진료비 청구 의사 면허정지 적법"
의사 "과다진료 등 개업의 실정 탓" vs 법원 "8개월 정당"
[ 2012년 03월 27일 20시 00분 ]

과다한 진료 및 행정업무와 개업의사 거래실정을 반영, 진료비 거짓 청구가 아니라는 의사 의 주장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서울 강남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의 2년여 간 진료분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수진자의 경우 실제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료기록부 에 기재, 진찰료를 청구한 사실을 찾아냈다.

 

또 비급여대상인 보톡스 시술법 등을 시행하고 징수 후 ‘경추통, 목가슴 부위’ 등의 상병으로 진료기록부에 기재, 진찰료를 청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1억3900여만원ㆍ월평균 허위청구금액 약 518만원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사실을 적발, 복지부는 의사면허자격정지 8개월이란 행정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해당 의사는 이 같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속임수를 써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거짓 청구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기각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과다한 진료 및 행정업무 때문에 며칠에 한번 씩 차트를 일괄 작성, 접수실 접수번호인 연번과 진료실에서의 진료시각 순서가 일치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다.

 

의약품 구입량보다 급여청구 내역이 훨씬 더 많은 것 역시 개원의들의 거래실정 상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원고 측은 “복지부 현지조사 이후 의약품의 입력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도 이 부분 급여를 청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이 같은 사정만을 근거로 원고가 진료비를 거짓 청구했다고 본 것은 위법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단기출국기간 중 환자를 진료했다며 청구한 105건이 결국 모두 거짓이었으며, 친인척 9명에 관한 진료비 청구 470건 모두 진료기록부 없이 허위 청구된 사실 등 거짓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법원은 이에 따라 “원고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패소자인 원고가 부담하게 된다”고 결론 내렸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허위청구 병원 5곳·의원 14곳 공개
부당청구 병·의원 현지조사 적중률 '9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