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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8일 국산의료기기 NET인증 지원사업에 서울아산병원 등 8개 병원·기업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8개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와 루트노닉(레이저수술기)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메디퓨처(디지털유방촬영엑스선장치) △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와 씨유메디칼(저출력심장충격기)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와 루트로닉(범용전기수술기)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와 유니온메디칼(광선조사기)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원테크놀로지(레이저수술기) △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와 메디아나(저출력심장충격기) △중앙대병원 피부과와 태평양제약(범용전기수술기)이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3단계에 걸쳐 의료기기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병원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사용하며 성능을 점검한다. 2단계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기업이 제품 성능을 개선한다. 정부는 두 단계를 통과한 제품을 보건신기술(NET) 인증하고 홍보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개 제품이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서류 검토와 평가위원회 선정평가를 거쳐 8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한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6개 상급종합병원 4개 진료과로 구성했다. 테스트 대상제품은 레이저수술기, 디지털유방촬영엑스선장치, 범용전기수술기, 저출력심장충격기 등 5개 품목, 8개 제품이다.
선정 제품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성능평가를 수행(6개월 이내)하며, 정부는 총 테스트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의료기관 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부여하고, 이를 대한의학회와 대학병원 심포지엄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에게 신제품 성능평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기업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