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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병원협회 제36대 회장선거의 서막이 올랐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회장선거 제반사항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선거일정 등을 결정, 오는 4월 2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병협에 따르면 우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선출위원 역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기존에는 12명의 전형위원이 회장을 선출했지만 올해부터는 40명으로 확대됐다.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명칭도 ‘전형위원’에서 ‘선출위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처음 시행되는 선출위원 선정 작업이다. 지역과 직역이 각각 20표씩을 배정 받게 되지만 회비납부율에 따라 투표권 할당에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지역의 경우 12개 전국 시도병원회에 각각 1표씩 배정되며 나머지 8표는 회비납부율 순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직역은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등 3개 단체와 국립·시도립연합회+지방의료원연합회, 대한정신병원협회+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의료재단연합회 등 총 5개 직역군으로 구분된다.
이들 직역 역시 회비납부율에 따라 20표의 투표권이 각각 달리 배정될 예정이다. 지역 및 직역별 선출위원 할당 인원은 오는 4월 2일 선거일정과 함께 공고된다.
한편 제36대 회장선거에는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교차출마 원칙에 따라 중소병원계에서만 출마가 가능하다.
현재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 서울대윤병원 김윤수 원장,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성남 정병원 정인화 원장,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 등 6명이 회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