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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노환규 신임회장 당선자에 ‘회원권리정지 2년’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한 의료계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2일 성명서를 내고 윤리위 징계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보의협은 무엇보다 윤리위의 징계 통보가 선거 이후에 나온 것을 두고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해당 징계가 지난해 12월 일어난 계란·액젓 투척 등 폭력행사건에 대한 심의 결과이기에 선거 이전에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음에도 현 시점에 와서야 징계 통보를 내린 것은 이번 결정에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보의협 관계자는 “윤리위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변화를 갈망하는 의사들의 지지가 반영된 의협 선거 결과가 무시당하는 일이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아가 당선 무효화로 인해 의사협회가 둘로 쪼개지고 와해될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이번 징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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