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검찰 C대병원 교수 조사에 경희의료원 '긴장'
순환기 교수들 소환 여부 촉각…케어캠프 리베이트도 폭탄급
[ 2012년 04월 04일 06시 37분 ]

검찰이 빅5 병원인 C대병원 교수(정년퇴임. 촉탁의 신분)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와 관련, 최근 전격적으로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병원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안을 접한 경희의료원은 신경이 더욱 곤두 서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순환기내과 억대 리베이트 사건이 복지부 조사 후 일부 사실이 확인, 10월말경 검찰에 이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난 현재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검찰이 해당 교수들을 소환하는 등 직접적인 수사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병원 내부적으로도 추이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실제 병원은 순환기내과 리베이트 사건이 터진 후 당사자인 교수 3명에 대해 진료 중단 등 직무를 정지시켰고 재단 차원의 징계위원회를 구성, 조사에 들어갔다.


교수 3명 중 1명만 올 초 진료에 복귀했으며 나머지 2명은 아직도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다. 재단에서도 당사자 소명 등 몇 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최종 결론은 검찰 수사 후 내리자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병원도 매우 답답하다. 검찰에서 수사를 하든지 아니면 종결하든지 결론을 내야 병원도 해당 교수들에 대한 조치 등을 마무리 지을텐데 현재로서는 마냥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의 한 교수도 "얼마 전 그 쪽 인사가 단행됐고 분위기를 새롭게 할려고 하지만 검찰 수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뒤숭숭한 상황"이라며 "검찰이 다른 대학병원을 수사하는 것을 보면 우리 병원도 조만간 조사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경희의료원은 순환기내과에 이어 올해 초에는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판매사인 케어캠프의 13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드러나면서 또 다시 곤혹을 치렀다.


복지부는 지난해 순환기내과를 조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인지, 검찰에 결과를 넘겼고 현재 검찰이 이중장부 작성 여부 등을 토대로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을 봤을 때 검찰이 개별 사안이 아닌 두가지 사안을 묶어 조만간 경희의료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의료원 다른 교수는 "어차피 정리는 해야 하지 않겠나. 사회적 파장도 컸고 검찰로 복지부 조사 결과가 넘어갔기 때문에 그냥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병원에서도 준비는 하고 있지만 사안이 워낙 민감하고 중대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안순범기자 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검찰, 빅5 겨냥 촉각…첫 사례 서울 C대학병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