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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범 신임 소장 | 건국대병원은 2일자로 여성·부인종양센터 소장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부인암 권위자인 강 교수는 3월 말까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근무했다. 오는 8월 정년퇴임 할 예정이었다. 강 교수는 9일 진료를 시작한다.
강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의과대학 교환교수와 객원교수, 미국 국립암센터 객원연구원 및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의과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학술 활동으로는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과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강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과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연구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