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탈모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으면서 확대되고 있는 모발이식 수술. 풍성해진 머리카락으로 만족감을 나타내는 환자들도 많지만 수술 후 한 달 시점부터 다시 빠지는 모발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도 많다.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이식 수술 직후에는 숱이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모발이 완전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머리 뒷 부분의 모발(모낭)을 앞쪽 헤어라인과 정수리에 심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모발이식 수술은 수술 한 달 후부터 모낭을 제외한 모발이 그대로 빠지고 다시 머리가 자라 1년 정도 지나야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된다.
오준규 원장은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의 풍성함과 함께 자연스런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지 여부”라고 조언했다.
머리를 풍성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식 시 모발의 방향과 머릿결을 고려하지 않고 이식하게 되면 자연스런 스타일 연출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오준규 원장은 “수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모발의 굵기, 방향, 전체적인 머릿결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모발이 다 자란 후에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수술 후 꾸준한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