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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인격’이라 불리는 복부비만은 실은 가장 위험한 비만형태로 당뇨병, 순환계 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여러 성인병을 유발한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위험하지만 여성 역시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분비 저하로 복부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복부비만은 계산기와 줄자만 있으면 혼자서도 측정 할 수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허리둘레를 재고, 엉덩이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으로 엉덩이 둘레를 잰 뒤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누면 된다. 여성은 0.8이상, 남성은 0.95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판정한다.
운동요법, 병원에서의 수술요법 및 약물요법, 다이어트 등 복부비만 관리방법이 많지만 어떤 특정한 방법보다는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식이 조절을 통한 관리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비만은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몸에 쌓이는 에너지가 많아져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다. 비만의 원인으로 흔히 과다한 음식섭취를 떠올리기 쉽지만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기계 발달로 움직임을 싫어하는 습관, 즉 운동 부족이다.
즉,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보다 소비하는 량을 늘려준다면 비만은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또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뛰는것보단 빠르게 걷는 것이 더 좋다. 예를 들어 출퇴근시 지하철 등을 이용하며 하루에 30분 이상을 걷는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비만도가 떨어진다.
식이조절 중 식사를 거르는 것은 대표적인 잘못된 방법이다.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적게 먹고도 살이 찌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고열량 식품을 피해 량을 조금씩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한다.
B&A코스메틱 꼴랑 김미경 팀장은 "식품을 선택할 때는 되도록 에너지 밀도가 낮은 것을(야채, 과일, 해조류, 버섯류 등)을 많이 먹되 에너지 밀도가 높은(지방 함량이 많은) 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미경 팀장은 또한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푸석하게 보일 수 있다”며 “급격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