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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백신의 선두주자인 프리베나13의 진가가 세계 학회에서 다시금 확인됐다.
최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8회 폐렴구균 및 폐렴구균성 질환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프리베나13의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특히 영유아뿐만 아니라 50세 이상의 성인층에 대한 임상결과도 함께 발표돼, 향후 프리베나13의 연령 확대 가능성에 기대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을 포함한 총 6개 국가에서 프리베나 13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국, 일본, 대만, 인도, 미국 및 독일에서 프리베나 13을 접종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6개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3회 기초 접종 이후 95%에서 항체 형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13가 백신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아이들이 우수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베나13 효과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는 2건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이용해 ‘일반 성인에 대한 단백접합백신(PCV13)과 다당질백신(PPSV23)의 접종순서 및 간격에 따른 면역 반응’을 평가했다.
그 결과 PCV13으로 초회 접종한 경우에 접종 간격에 상관 없이 PPSV23 추가접종 시의 항체가 1회 접종 보다 높았고, 3.5~4년 후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추가 접종 시의 항체가 PCV13 1회 접종 및 PPSV23 2회 접종보다 유
의하게 많았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정형진 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들은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함에 있어 프리베나13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의 국내 수입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와이어스는 50세 이상 성인 사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