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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고 있는 애보트의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최근 유럽 집행위언회로부터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중등도 및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가주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한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2003년 EU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류마티스 관절염, 활동성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판상 건선, 크론병 등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유럽에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환자의 최대 1/3에서는 평생동안 결장 제거술을 받게 되고 이후 인공항문형성술이나 회장주머니를 영구적으로 부착하고 살아야 한다.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 마르코 그레코 회장은 “이번 승인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중요한 새로운 치료 선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