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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흉터, 레이저로 지운다
[ 2012년 04월 12일 13시 43분 ]

최근 흉터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흉터들의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그 중 수술 후 흉터는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강진문 원장은 ”일반 상처는 보통 표피와 진피까지 파이는데, 수술 땐 진피 아래 지방층까지 절개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수술흉터가 남았다면 가급적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흉터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브이빔 레이저와 같은 혈관레이저는 수술흉터의 초기 혈관증식을 억제해서 과도한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실밥 제거 후부터 한달 간격으로 브이빔 레이저를 하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되고 흉터가 붉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강진문 원장은 “상처가 아문 후에는 붉은 색의 흉터가 생기는데 이때 혈관레이저를 이용하면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혈관레이저치료는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한다.

 

초기에 흉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오래된 흉터라면 ‘핀홀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핀홀(Pinhole)법은 ‘바늘구멍’이란 뜻 그대로 탄산가스 레이저인 뉴울트라펄스앙코르 레이저로 흉터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새살이 빨리 돋아나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부작

용이 적고 안전하므로 어린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두꺼운 흉터부터 얕은 흉터까지 치료 범위가 넓은 것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특히 얼굴, 목 부위 같이 치료가 어려운 노출 부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이 치료법은 흉터 치료 전문 연세스타피부과가 미국과 유럽피부과학회에 발표해 세계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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