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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회장 김종갑)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무료 이동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봉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함께하는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은 소외 아동들을 위해 지멘스 초음파진단기기 등이 설치된 대형버스와 의료진, 지멘스 직원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력・혈액・소변・청력・심전도・초음파검사 등을 무료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국 지멘스는 올해 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경기, 광주, 대구, 익산, 전주 등 전국 8개 지역 9개 아동복지 기관을 방문, 모바일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검진 외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형식으로 제작된 건강관리 책자인 ‘출동, 메디키즈! 신기한 몸 속 여행’을 무료 배포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지멘스 김종갑 회장은 “지멘스는 향후 모바일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봉사회 김윤환 회장(고대안암병원)은 “초음파 검사는 일반 건강 검진을 통해서는 쉽게 받을 수 없는 항목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의료진 역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 검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모바일 클리닉은 오는 14일 경기도 군포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 지멘스는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아이들 60명에게 매년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멘스 케어링 핸즈–아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