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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재단은 16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아동의 과일, 채소 섭취 습관 개선을 위한 '어린이 과일·채소 먹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어린이용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과일·채소 먹기, 편식 예방 및 개선, 올바른 식생활 형성 등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강의용 PPT와 활동지, 교수학습지도안, 어린이용 가정통신문이다.
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중소도시 어린이 대상 식생활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8명 이상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권장 섭취수준보다 적게 먹었다.
과일을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청소년은 1회 이상 섭취한 친구보다 과체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도 있다.
건강증진재단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보호자용 영양·위생 교육자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식품을 섭취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