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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국내외 의약품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설립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개원식에는 이희성 식약청장을 비롯해 오연천 서울대 총장, 노연홍 고용복지 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의약품안전관이 발전방안에 대해 의・약계, 학계, 소비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지난해 6월 약사법 개정으로 설립이 추진된 의약품안전원은 안전정보팀, 약물역학팀. DUR정보팀, 경영관리팀 등 4팀으로 조직돼 있으며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조직도. ()안은 확보인력. | 의약품안전원은 향후 의약품 사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관리하는 업무를 비롯해 의약품 안전정보 발굴, 약물-부작용 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식약청은 “2020년까지 세계 TOP 10 의약품안전연구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최고의 전문성을 갖춰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약품안전원 이사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소비자단체 및 법률 전문가가 참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