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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바이엘의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에 대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제로 보험급여를 권고했다.
최종 급여평가결정안 고시에 앞서 공개된 권고 초안에서 NICE는 자렐토가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인자를 한 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NICE 권고안은 기존 심방세동 환자의 혈액응고억제제로 사용되는 치료법인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ROCKET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조치다.
또한 와파린과 같은 비타민 K 길항제의 기존 혈액응고억제제에서 요구되는 정기적인 혈액응고 모니터링 등과 같은 제한점을 극복할 치료제로서 자렐토의 잠재력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런던 세인트 조지 대학교 존 캄 교수는 “와파린을 대체 할 수 있는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내며, 1일1회 복용으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항응고제가 개발되었다는 것은 항혈전 분야에서 큰 진전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권고안은 좀더 간편한 치료요법을 기다렸던 장기적, 또는 평생 동안 항응고제의 치료가 필요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ICE는 빠르면 4월 안에 본 적응증으로 자렐토의 건강 보험 급여를 권고하는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와 재발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예방에 대한 보험급여 권고 가이드라인도 발표 할 것으로 바이엘은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