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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6개월 간의 컨설팅을 발판으로 전면 개선 작업에 나선다. 과거 센터를 조성할 당시의 반향만큼 한 단계 거듭나야 할 때라는 판단에서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전호경 센터장[사진]은 19일 이같이 전하면서 “4~5년 후 달라질 검진 환경에 대비,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헬스케어 3.0시대가 열리면서 예방과 관리 개념, 전인적 치료 시스템으로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병원계가 다방면에서 건강검진센터의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빨라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여서 새로운 경쟁력을 발굴할 때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호경 센터장은 “얼마 전 학회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언젠가는 건강검진센터가 병원의 서자가 아닌 주요 위치에 올라서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 반응”이라며 “4~5년 후 어떻게 환경이 바뀔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건강검진센터 이름 개명부터 다양한 방안 고민"
명칭 변경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해 콘셉트, CI 작업 등 전면 개선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그는 “디자인 작업이 이미 들어갔다”면서 “6개월 간 컨설팅을 진행, 모색하려고 한다. 명칭이 바뀌게 되면 거기에 맞춰 콘셉트를 바꾸고 CI 작업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달부터 격주에서 매주 토요일로 주말 건강검진을 확대 운영, 환자 증감 폭 등을 분석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일 수 있는 명칭 변경 역시 여러 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호경 센터장은 “이름에 '평생'을 넣을지 말지 등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명칭 변경은 중요한 사안이다. 후회할 일을 만들면 안 되지 않겠느냐”면서 “지금 형태에서 보다 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건강의학센터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본원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장점과 국민들의 요구 등을 모두 고려해 새로운 모색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