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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대학교병원 건물 인근에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이 들어설 전망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 19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 답변에서 옛 제주대병원 건물 인근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을 5층 규모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09년 이래로 3년 간 방치된 제주대병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오던 가운데 이같은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병원 인근 상권의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우 지사는 “옛 제주대병원이 없어진 것이 구 도심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며 “제주대 총장과 관련 업체 40여곳과 논의를 해오고 있으며 거의 성사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계획은 아직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잠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 차원의 구체적 계획은 세워진 바가 없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향후 실제로 계획이 실행되기만 한다면 시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대 총장 및 관련 업체들과의 논의는 거의 다 모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옛 제주대병원 본관 건물에는 제주대학교가 창업보육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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