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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서 열리는 각종 학술대회장을 전전하며 경품을 싹쓸이 해가던 인물이 지난 4월20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장에도 출현했던 것으로 확인.
의료계 모 인사는 "A씨가 10여 년 전부터 타인의 의사면허번호를 가지고 의학회 학술대회를 돌아다니며 경품 등을 싹쓸이해 학회 및 제약사들 관계자들 사이에 공분의 대상이 됐다"며 "그는 경품을 차량에 보관한 후 다시 받는 식으로 대회장에 있는 경품을 휩쓸어왔다"고 설명.
A씨는 지난 20일에도 학술대회장에 등장해 부스를 돌며 커다란 쇼핑백을 경품으로 가득 채우다가 그를 알고 있던 인사들의 제보로 대회장에서 쫓겨났다는 전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