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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주요 대형병원과 전문병원이 참여한 해외환자 유치 관련 민·관 컨소시엄에 10억원을 지원한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한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전남과 인천, 대전, 서울(강서구), 제주, 대구 제주 등 총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참여하는 전남에는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 선도사업으로 2억원을 책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가 3년 차다.
인천에는 인하대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이 참여하며 심혈관수술 부문에 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신규 사업이다.
대전은 건양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하며 피부치료와 이식 부문에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우리들병원과 미즈메디병원, 웰튼병원이 참여하는 서울 강서구는 척추치료(불임치료) 부문에 1억5000만원을 받는다.
제주한라병원이 참여하는 제주는 체류형 재활 휴양치료(척추 및 재활) 부문이며 지원액은 1억5000만원이다. 올해 두 번째 지원을 받는다.
대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16개 병원이 참여하며 1억5000만원의 지원액으로 재건성형 부문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됐다.
복지부는 최종상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복지부는 "평가위는 의료기술 특화전략과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을 선정기준으로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자체별로 특화된 전략시장 구축을 지원하고 특화 의료기술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장려할 것"이라며 "해외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새로운 유치 거점을 지역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