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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가운데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병원이었으며, 대학병원을 포함한 공공 의료기관 전체에서는 국립암센터장이 독보적이었다.
30일 데일리메디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전국 국립대병원 및 주요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2011년 기관장 연봉을 비롯 직원 평균 보수, 신입사원초임, 평균근속년수 등을 집계한 결과 이처럼 확인됐다.[표 참조]
국립대병원 기관장 연봉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고정수당 8400만원과 실적수당 7033만원 등이 합쳐져 1억5433만원을 기록했다.
경상대병원장은 1억2963만원으로 고정수당 9156만원ㆍ실적수당 3757만원 등이 지급됐다.
이어 부산대병원이 고정수당 1억2232만원ㆍ급여성복리후생비 507만원 등 1억2739만원, 충남대병원이 고정수당 3397만원ㆍ기타 성과상여금 9069만원 등 1억2506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이 그 뒤를 이어 1억1479만원, 전남대병원 1억654만원, 제주대병원 1억346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은 기관장 연봉이 1억을 넘지 않았다.
국립암센터의 경우 기본급 2억185만원ㆍ기타성과상여금 1억615만원 등 기관장 연봉이 3억800만원으로 조사돼 보건의료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09년도에는 당해연도 말에 성과연봉을 지급했으나 2010년도의 경우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평가성과급 방식을 준용, 성과연봉을 2011년도에 지급함에 따라 2010년 대비 상승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기관장도 2억원이 넘는 연봉이 지급됐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1억6804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1억520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직원 평균 보수의 경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경상대병원이 527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대병원 5135만원, 전남대병원 5076만원, 충남대병원 5021만원, 전북대병원 5017만원 등이었다.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제주대병원, 강원대병원, 부산대병원은 4000만원대였다.
이를 제외한 기관은 국립암센터 6291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5748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5661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5607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497만원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신입사원 초임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333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3277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156만원, 국립암센터 3135만원 등이었다.
나머지는 2000만원대였으며, 제주대병원만이 유일하게 1863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 년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49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3.9년, 전북대병원 13년, 충남대병원 12.1년, 한국원자력의학원 11.8년, 충북대병원 11.75년, 경상대병원 11.5년 등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립대학병원장의 경우 대학 소속으로, 병원에서는 겸직 형태이기에 기본급은 책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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