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병원(원장·신경외과 임영진 교수)은 오는 12일부터 각 과 진료과장이 직접 참여하는 토요 진료를 확대해 시행한다.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진료는 평일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 중풍 등 뇌신경질환자, 교통사고와 외상환자, 유아와 어린이환자 등 주말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또한 토요 진료의 질을 높이고자 임상 과장이 대거 참여해 평일과 똑같은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토요 진료에 참여하는 임상과는 EBS 명의 출연으로 유명한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를 비롯해 ▲심혈관예방클리닉(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센터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피부과 ▲신경외과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 14개 과 42명의 전문의로 구성됐다.
앞서 한방병원은 14개 과에서 28명의 교수진이, 치과병원에서도 9개 과 10명이 참여해온 바 있어 경희의료원은 총 37개 진료과 8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토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병원 측은 토요 진료 개시에 따라 주6일 진료체제로 전환하면서 내원 환자를 분산시켜 진료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더욱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진 원장은 “진료과장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성공적인 토요 진료가 될 수 있는데 휴일을 반납하고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