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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라이온즈 배영수 선수의 기탁금을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우 진료비로 지원했다. 병원측은 "지난해 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배영수 선수가 저소득 환아를 위해 써달라며 낸 기탁금을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 사회사업실을 통해 경산시에 사는 12세 유군의 어린이의 진료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유군은 간질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뇌병변장애 1급이며 유군의 형 역시 동일한 1급 장애인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반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배영수 선수는 현재 삼성라이온즈의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병원을 방문한 후 저소득환아들의 소식을 접하고 형편상 치료도 제대로 못 받는 어린이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