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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 직역협의회 등록 무산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대공협은 지난달 열린 대의원총회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를 통해 상정된 ‘대공협 직역협의회 등록 관련 정관 개정(안) 심의건’ 결과에 유감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대공협의 직역협의회 등록 건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정관특별개정위원회로 넘어감에 따라 정관 개정 여부가 불명확해져 해당 안건은 현재 유보 상태다.
이에 따라 대공협 측은 “3000명 공보의 현안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대공협의 직역협의회 등록은 무엇보다도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며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앞으로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대공협 측은 29일 당시 의협 법·정관 심의위원회의 심의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대공협 유덕현 회장은 “해당 안건에 대한 담당자의 의견을 들어봐야함에도 일부 발언 기회를 묵살 당하는 등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표결을 부쳤다”며 “처리되는 데에 약 1분30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사안에 대한 사전 이해도 및 숙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논의되고 정관개정위원회에서 재논의하라고 넘겼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결국 이같은 처리방식 자체가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다.
유 회장은 또 “특히 이번 사안이 넘어간 ‘정관특별개정위원회’는 소위 ‘애정남’으로 표현될만큼 애매한 사안들을 넘겨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하곤 하는데 대공협의 직역단체 등록 안건은 애매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일부 의사들은 직역단체 등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토대로 다음 아고라 등에서 직역단체 등록을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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