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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을 성균관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유치했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10개 대학은 탈락했다.
이 대학원은 글로벌 신약과 관련한 석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각각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1곳을 선정한다.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2년도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성균관대와(수도권)와 충북대(비수도권)를 최종 선정했다.
두 대학은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또 대학원 과정을 통해 의약품 인허가 대행 전문가와 의약품개발분석전문가, 제약기술경영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성균관대와 충북대는 오는 6월 1일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30명 내외에서 2학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정부는 선정 대학별로 운영비와 장학금으로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액은 오는 2015년까지 지속된다.
성균관대는 광범위한 기업 수요조사에 근거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교과과정을 설계했고, 충북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캠퍼스를 설립한 데다 정부·유관기관·기업과의 협력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요한 인력 공급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선정된 대학을 엄격히 관리할 것이며 사업 성과 등을 고려해 추가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12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산학협력계획 등에 대한 구두 심사가 이뤄졌다.
탈락한 대학은 수도권의 경우 연세대와 이화여대, 아주대, 수원대, 세종대이다. 비수도권은 충남대와 영남대, 순천향대(아산), 단국대(천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