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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1호차 주인공으로 경기 용인시 한마음정형외과 김재홍 원장(54)이 선정됐다.
기아차는 7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9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김 원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했다.
김 원장은 평소 기아차의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기존 국내 대형세단에서 보지 못했던 현대적 스타일과 국내최초 첨단 신기술이 대폭 적용된 K9에 반해 지날 달 사전계약을 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기존 현대차나 기아차는 1호차 주인공으로 유명 연예인이나 사회 저명인사를 뽑았으나 이번에는 방식을 변경, 일반 고객인 의사를 선택했다.
연예인이나 사회저명인사가 아닌 일반 고객으로 뽑았다는 소식에 업계에선 대부분 뜻 밖이라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현대ㆍ기아차가 내놓은 1호차 주인공은 대부분 이름난 인사들이었다. 첫 차를 연예인 등에게 주는 건 마케팅 효과 때문이다.
지난해 1월 내놓은 '신형 그랜저' 1호차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배우 현빈에게 돌아갔고, 'YF쏘나타'(배우 장동건), '아반떼MD'(피켜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K7'(소프라노 조수미) 등 이었다.
하지만 현대ㆍ기아차는 유명인을 활용한 1호차 마케팅을 사실상 접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이유는 올 초 '제네시스 프라다'의 1호차가 중고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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