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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철수 교수 | 인하대학교병원이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조직형 일치율이 절반에 불과한 부모, 자식 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술에 성공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8일 “형액종양내과 김철수 교수가 이끄는 골수이식팀이 조직형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식 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술은 기증자와 환자의 골수 조직형이 절반이나 다르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 중 가장 힘든 시술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 등 극소수 국가에서만 성공한 최고난도 시술이다.
김철수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술에 필수적으로 여겨져 왔던 조직형 일치 기증자가 없더라도 부모로부터의 조직형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 수술을 통해 보여줬다”며 “조직형 일치 기증자가 있어야 한다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수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의 전문가로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혈액종양내과 이현규 교수, 임주한 교수, 박영훈 전임의, 소아청소년과의 김순기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의 남정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의 김우철 교수, 김헌정 교수로 꾸려진 골수이식팀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