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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최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확대 개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성장클리닉은 기존 운영 중인 성조숙증클리닉을 확대 개편해 소아비만, 저신장증, 기타 소아 내분비질환 등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질환을 집중 치료한다. 특히 소아내분비 전문 교수진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가로막는 내인적인 요인과 외부 환경적인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 연령과 성장 단계별 방해 요인들을 제거하고 극복하도록 돕는다.
골연령을 측정하기 위한 성장판 검사를 기본으로 체성분 분석검사, 호르몬 유발검사, 초음파․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 전신질환 유무 확인, 영양 평가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2차 성장 시작시기, 성장이 멈추는 시기, 예측성인 신장 등 성장과 관련한 모든 요소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의학적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소아 비만 환자의 경우 전담 영양사가 현재 영양 상태 및 식습관을 분석하고 소아 비만 치료를 위한 개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조경순 교수는 “질환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정서적 문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