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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으로 12년간 투병, 죽음의 문턱에 섰던 러시아 여성이 국내 대학병원의 도움으로 새 삶을 얻어 화제다.
10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러시아 핫산 지역 스베따 오즈그로스까야씨(46·여)는 지난달 이 병원에서 자궁암과 탈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권상훈 교수는 "처음 스베따씨를 봤을 때 복수가 심하게 차 있었고, 종양이 커져 탈장까지 있는 상태였다"며 "수술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라 경과를 지켜본 뒤 1~2주 내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측은 "스베따씨의 수술 성공은 이흥복 선교사(두만강핫산교회)와 (사)동산의료선교복지희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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